sadsdd

ghkrdls





Our News

2017. 4. 26.

변화하는 SE 도전하는 SE 2017 상반기 워크숍

변화하는 SE 도전하는 SE 2017 상반기 워크숍

2017년 3월 31일 아침, SE임직원들은 모두 긴장한 표정으로 회의실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오늘은 그동안 각 본부가 열심히 준비해왔던 워크샵 일정을 발표하고, 순위를 매겨 그에 따른 예산을 차등지급하는 매우 중요한 날이기 때문이다. 여느때보다 조금 더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뚫고 각 본부별로 발표를 시작했다. 40분정도의 발표를 모두 마치고 심사위원들의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였다.

ee0Ud016svcwandrje790ce_5zklqt.jpg a7jUd016svc5wl3v3arb61k_xgq9pc.jpg
             [공정하게 심사하는 심사위원들]                         [심사결과를 설명하는 심사위원]

1등팀과 5등팀의 희비가 엇갈렸지만, 아직 결과를 다 본 것이 아니기에 일정후의 순위를 다시 기대하며 각 본부들은 예산에 맞추어 일정을 수정하기로 하였다. 과연 어떤결과가 있을까? 기대 반 걱정반으로 워크샵에 대한 준비가 완료되었다.  

2017년 4월 7일 새벽 5시, 쌀쌀한 아침공기를 뚫고 SE임직원들이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도착했다.  아직 공항직원들도 잠이 덜 깬 이 이른시간에 제주도행 첫비행기를 타기위해 모인 SE임직원들의 얼굴은 기대감과 열정으로 상기되어 있었다.

수속을 진행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자 기내 안내방송으로 제주도에 안개가 많이 껴 비행기가 연착된다는 내용이 나왔다. 우리는 모두 일정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지만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해가 떠 쾌청한 날씨가 유지되었다. 이야 하늘도 우리 워크숍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구나 하는 다소 허무맹랑한 생각이 들었다.


KakaoTalk_20170417_114440389.jpg
[다들 피곤하지만 표정만큼은 밝아보이는 사람들]

제주공항에서 부사장님의 간단한 워크숍 개회사와 당부의 말씀을 마치고 본부별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다들 바삐 이동하였다.

ef8Ud016svcep7ju04m2l7g_mq4ryf.jpg
[안전, 또 안전을 강조하신 부사장님]

다음은 각 본부별 이틀간의 일정을 담은 이야기들이다.


[“변화와 도전 - 초심 ! 열심 ! 뒷심 ! 목표달성 화이팅 ! ! !”]

우리 회사는 매년 4번의 워크숍을 한다.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이번 제주도 2박3일 워크숍은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각 본부별로 제주도 지역을 5개로 나누어서 지역내에서의 “변화와 도전”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우리 영업1본부는 제주도 남서쪽인 “돈내코 계곡과 한라산 지역”에서 미션 수행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계획 발표시 4위의 낮은 성적을 받았는데, 결과 발표시 1등을 한다면 이것이 바로 변화이고 도전이 아니겠는가” 라는 생각들을 모든 본부원이 똑같이 했었다.

조 이름은 “초심(初心)”이었다.
년초 시무식때 지은 이름인데, 올 한해 끝까지 목표 달성 하겠다는 마음,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조이름도 “초심(初心)으로 했다.
구호는 “초심 ! 열심 ! 뒷심 ! 목표달성 화이팅 ! ! !”


초심 깃발.jpg

초심 플랭카드.jpg
[사전에 준비한 초심(初心) 깃발과 플랜카드]

첫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한 후 바로 각 본부별로 이동하면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은 “변화와 도전”에 맞는 활동을 아무 제약없이 자유롭게 진행하는 것이었고, 회사 복귀 후 발표를 통해 평가를 받기로 했다. 우리 본부는 9인승 렌트차를 타고 곧바로 돈내코 계곡을 향해 출발했다. 가는 도중 말 목장에서 잠시 제주도에 왔다는 걸 느끼고, 돈내코 계곡의 원앙폭포에서의 첫번째 미션을 수행했다.

폭포를 맨몸으로 맞고 입수를 하려고 하였으나, 다른 관광객도 있었고, 입수금지(入水禁止)라는 안내판으로 실행을 하진 못했지만, 서로가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한마음 되는 영업1본부의 단합”을 위한 변화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서로서로 의견도 나누고 변화하자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소통을 잘하자, 내 일이 우리 일이다, 발로 뛰자….”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발로 뛰는 SE영업사원들 화이팅을 외치며 동료의 발을 서로 씻어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전투적인 정신으로 열심히 뛰자는 마음의 변화를 해보자는 미션을 수행했다.


동료의 발을 씻어주기.jpg
[아이 간지러워라~~~ㅋㅋㅋ]

오후에는 “치유의 숲”에서 편백나무 향을 맡으며 산책과 명상의 시간을 갖고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해야 할 것, 변하지 말아야 할 것, 그리고 도전!”을 통해서 자신과, 조직과 회사, 더 크게는 국가를 위해 내가 먼저 변하고 솔선수범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이 된 것 같았다.



토론 30분, 작성 30분, 발표는 각자 3분 ~ 5분 정도 발표를 했는데, 내용이 생각 외로 깊이가 있었다. 구성원들이 영업만 열심히 하는 줄 알았는데, 내심 삶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이유가 있고,  자신과 회사에 대한 가치관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자 전과장.jpg 발표 스케치북.jpg

[발표는 쑥스러워라~~] [각자 발표 스케치북]

첫날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영업1본부의 ‘단합과 배려를 위한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구나’ 라는 만족감을 느꼈다.
그리고, 제주도의 자연에 대해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내 생각에  “가장 이엑스티다운 사진”이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한장 찍었다.
바로, “삼나무” 사진이다.
삼나무는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곧게 자란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나무 가지들이 서로 서로 일정 간격을 유지 하면서 엉키지 않게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SE이엑스티의 경영이념인 “상생, 공유”등과 딱 맞는다고 생각을 했다.

삼나무1.jpg 삼나무2.jpg
[나이 70년 된 삼나무와 상생하는 나무가지 모습들]

2일차 미션은 “도전”이다.
우리 조는 다른 조에 비해 간단하지만 힘든 미션을 하기로 했다. 바로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1950미터) 등반.
엊그제 비가 왔고 오늘 새벽에는 안개까지 심하게 끼어서 한라산 백록담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아주 맑고 깨끗한 하늘과 경치를 볼 수 있었다.

1일차 마지막 행사인 캠프파이어를 끝내고 새벽 2시까지 이번 전사 워크숍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전직원 명함으로 만든 EXT”에 한라산의 기를 받아 가지고 오는  어마 무시한 기획을 한 우중환 부장과 직원들은 새벽2시까지 한땀(?)한땀(?) 명함을 붙이고 토막잠을 자고 새벽 5시30분 기상, 7시 성판악에서 등반을 시작 했다.
몸이 안좋은 일행은 어쩔수 없이 차에서 대기를 하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정상을 향해 출발~

정상까지 가는 길에 힘들면 주문을 외우라고 했다. “ 할 수 있다. 반드시 하겠다~......”

명함EXT 작업중.jpg 성판악 출발.jpg
[명함 EXT 작업 모습] [정상을 향해 출발 전 모습]

그리고 드디어 정상 등반.

정상에서 우리는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고, “할 수 있다”는 강한 정신무장을 하고 무사히 전원 하산을 했다. 07시 출발 ~ 16시30분 하산(총 9시간 30분 소요) 참으로 긴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한라산등정인증서”를 받아들고 수고했다는 격려를 하는 모습에서 어제의 배려 미션도 역시 성공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한라산 EXT.jpg
[EXT여! 한라산의 푸른 정기를 받아라~~]




워크숍 정리를 해본다.



“모든 변화와 도전은 ‘나’로 부터 시작이다.

생각의 변화에 따라 행동도 변하게 되고,
그 변화에 의해 도전해 보겠다는 마음가짐도 생겨서 행동하고, 그리고
결국은 목표한 바 꼭 이룰 수 있다고”

이번 제주도 전사 워크숍은 대성공 ! ! !

SE이엑스티 화이팅 ! ! !


사내기자 : 김성관(kimsg@extpile.co.kr)


[“다!이루조”의 진짜 다 이루고 돌아오기]

“다!이루조”는 영업2본부와 미래전략본부로 구성되었다. (이하 “다!이루조”) 다!이루조는 바로 렌트카를 수령하러 셔틀버스를 타고 SO CAR 차고지로 향했다. 차고지에서 미리 예약해둔 차를 타고 자매국수집으로 향했다. 제주도에 오면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고기국수아니겠는가.

[제주도시 자매국수집.. 원조집은 대기시간이 길어서...pass..]

국수 한그릇이 양이 정말 많았다. 모두 한그릇하고 조금더 먹은후 정말 배부르게 먹고 첫날 일정의 출발점인 모슬포항으로 이동했다. 다!이루조의 첫날 코스는 올레길 10코스 완주이다. 10코스는 화순항에서 모슬포항으로 이어지는 코스였으나 이날 우리는 반대로 걸어가는것을 선택했다.

올레길 10코스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역시 제주도 올레길” 이었다. 해안도로를 따라 올레길을 걷고 다시 내륙길로 걷고 하면서 해안의 풍경과 꽃밭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넓은 들판에 있는 말을 보고 신기해했지만 표지판에 써있는 “말에게 접근하지 마시오. 다쳐도 책임지지 않습니다”라는 표지판을 보고 사진과 눈으로 담기만 했다.

[제주도 유채꽃 밭]
다!이루조는 미션으로 길의 의미에 대해서 각자 정의 해보는 미션을 수행했다. 단순히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길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걷는시간이었다. 중간중간 쉬는시간마다 각자 생각한 길의 의미에 대해서 간단히 토론을 하고 정리하면서 올레길 10코스를 계속 걸어나갔다.

올레길 10코스의 주요 포인트인 송악산 둘레길코스에 도착했다. 송악산 둘레길의 경우 약 1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는 주변분의 말을 듣고 걷기시작했다. 송악산 둘레길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것은 넓은 들판과 송악산 정상, 그리고 해안절벽의 절경이었다.

송악산 둘레길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있다. 송악산도 식후경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마라도여객선 매표소옆에 송악산도식후경이라는 음식점이 있었다. 미리 조사를 하고 간 것이었지만 그 집에서 통갈치구이를 먹기로 결정했다. 역시나 제주도 갈치는 살이 통통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성게비빔밥과 해물뚝배기 또한 걷느라 지치고 허기진 다!이루조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했다.


[통갈치 한상차림]



송악산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나서 이제 다시 산방산을 향해서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갔다. 산방산 가는 해안도로에는 지질트레킹이라는 컨셉으로 해안가에 제주도의 신기한 지질을 볼수있는 각각의 포인트들이 있었다.

지반관련 전문가답게 제주도 올레길조차도 지반과 관련이 있었다. 지질트레킹코스는 걷는동안 심심할 틈이없도록 볼거리가 많았다.


[녹조류와 제주지질의 환상적인 조화]
계속 걷고 걸어서 산방산에 가까워졌을때 산방산은 안개구름모자를 쓰고있었다. 그리 높지않은 산이었지만 산꼭대기에 안개구름이 얹혀있는걸 보니 마치 굉장히 높은산에 구름이 껴있는 느낌이었다.

산방산을 둘러 결국 올레길10코스 끝부분인 화순항에 도착했다. 중간중간 걷느라 힘들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각자 길의 의미에 대해서 토론도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할수있는 잊지못할 시간이었다.

[올레길 10코스 완주!]

역시나 워크숍의 꽃중의 꽃은 저녁식사이다. 맛있는 제주흑돼지를 먹기위해 제주시내 zzz흑돼지로 향했다.


[제주 흑돼지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의 영롱한 자태]

정말 제주도는 흑돼지의 섬이었다. 마치 흑돼지에 홀린것 같았다. 시간은 야속하게 흐른다. 벌써 저녁 식사가 끝나고 숙소로 복귀할 시간이 되었다. 숙소로 복귀한 후에는 제주도역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여러가지 간단한 퀴즈와 캠프파이어를 진행했다. 잊지못할 추억이 만들어지고있는 순간이었다.

[활활 타오르는 캠프파이어]
캠프파이어가 진행되는동안 임직원 모두 자유롭게 간단한 안주와 맥주를 즐기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불이 꺼지는 늦게까지 캠프파이어 주변에서 맥주를 즐긴 직원이 있다는 소문이…
2일차 아침이 밝았다. 다! 이루조는 마라도를 정복할 계획이었다. 이름 하여 ”마라도에 SE발자국 남기기!!” ㅎㅎ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 있는 최남단비에 가볼 계획이었다. 마라도에서 미션은 각자 2017년이 시작할때 다짐했던 새해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앞으로의 개인목표를 이루기위해 어떤 각오로 임할것인가를 이야기해보았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은 약 30분정도 소요되었다. 필자는 비행기에서 그러했듯이 마라도 여객선 또한 출발할때와 도착했을때밖에 기억을 하지못한다… 잠은 무서운것이었다...ㅎㅎ
마라도에 도착하니 넓은 들판도있고 마라도 해안 또한 송악산만큼 절경이었다.

마라도 해안길을 따라 쭉걷다보니 벌써 대한민국 최남단비에 이르렀다. 최남단비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한 후에 2017년 개인목표와 각자의 앞으로의 다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남단비에 이르렀지만 의문점이 드는한가지는 여기가 진짜 최남단인가… 하는 생각이었다… 역시나!! 최남단비 뒤쪽으로 길이 더있었다.. 그곳엔 옛최남단비가 있었다. 절벽이어서 위험하기도 했지만 역시 남는건 사진뿐이었다.

[마라도 최남단비 정복]

[최남단비 뒤쫏절벽에 있는 구 최남단비]

이렇게 마라도에서 일정이 마무리 되나 싶었으나 역시 지나칠수 없는것이 마라도의 짜장면이었다. 생각외로 마라도에는 짜장면집이 굉장히 많았으며 호객행위또한 수산시장을 방불케했다. 그래도 마라도에서 먹는 짜장면은 맛보다는 의미라고 생각해두자…


마라도에서 일정을 마치고 송악산에 돌아왔다. 그 이후 일정은 제주국제평화센터를 방문하는것이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생각으로 제주국제평화센터를 찾았지만 제주 4.3사건에 대한 동영상과 글을 보고, 일제강점기때 제주에 일본군이 만들었던 진지동굴과 해안진지의 설명을 보고 가벼운 마음은 없어지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일제강점기 제주 진지동굴]
오후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후에 단체일정이 진행되었다. 2일차 저녁은 섬, 바다 하면 빠질 수 없는 “회”!!!! 회를 먹으러갔다. 숙소와 횟집이 바닷가에 위치해있어서 바다넘어로 지는 해를 볼 수 있었다. 바다 넘어로 노을지는 해를 보면서 회를 먹으니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했다.

[부서 구분없이 다 같이 한잔하는 SE이엑스티]
이렇게 2일차 모든일정이 마무리되고 각자 숙소에 돌아가 잠을 청했다. 잊지못할 제주도에서 워크숍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있었다.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본부별로 더 가까워지고 다른 본부들과도 더욱 더 가까워질수있는 전사 워크숍이었다. 항상 다음 워크숍이 기대되는 SE이엑스티 항상 화이팅!! 이렇게 하반기 워크숍을 더 기대해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사내기자 : 송준혁(songjh@extpile.co.kr)



[‘대지의 기운과 하늘의 기운을 모아’ 젊은피 연구소가 간다!!]



SE이엑스티에서의 첫 전사 워크숍.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다.



‘제주에서 수행가능한 본부별 미션의 설정 및 수행을 통해 변화에 대한 도전가치를 만들고 본부단위별 미션 수행 과정에서 상호간 신뢰와 동료애를 함양’ 한다는 공식적인 목적을 필두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속에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함이었다.

우리 기술연구소는 총 9명의 팀원이 A형 6명, B형 2명, AB형 1명으로 구성되어 ‘AB9’이라는 조명을 설정하였고, ‘대지의 기운과 하늘의 기운을 모아’를 구호명으로 워크숍에 임하였다.
우선, 생각보다 타이트한 일정을 보고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이었다. 하지만 제주도로 떠나는 만큼 일상업무와 도심을 벗어나 많은 것을 보고 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그리고 아래 일정표에서 정해지지 않은 자유일정 시간을 본부별로 계획하여 진행하는 점이 인상깊었다. 각 본부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서 기획된 다양한 컨셉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1일차에 ‘변화’, 2일차에 ‘도전’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하였고,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세부 내용은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차차 소개해보고자 한다.

1일차(4.7) - 변화(CHANGE) : 제주의 과거 ~ 변화하는 제주

새벽 5시에 집결하여 제주도로 출발하였다. 평소보다 이른 시각에 눈을 떠야하는 고충이 있었지만, 덕분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출발 전 김포공항에서]                                    [도착 후 제주공항에서]

비가 온다는 소식에 우려했지만, 다행히 날씨는 포근한 편이었다. 차로 이동하는 길에 올 해 첫 벚꽃을 제주도에서 볼 수 있었다. 가만히 앉아 쉬거나 지체할 시간없이 제주 명물인 고기국수를 든든하게 먹고, 우린 바로 자유일정을 실행하였다.



우선 첫번째 장소는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이었다. 화석 에너지가 고갈되어 간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항이다. 다만 그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대체자원으로 활용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를 활용하는데 앞장서고 변화하는 제주를 살펴보고자 했다.


두번째 장소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제주도세계지질공원을 선정하였다. 땅(Soil)과 당사는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반 전문가 답게 육지와는 다른 제주의 지질특성과 형성과정을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내부]                           [모형으로 꾸며놓은 제주조 지층]

마지막 장소로 제주 4.3 평화공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보통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단지 아름답고 경치 좋은 줄로만 알았던 제주의 아픈 과거를 올바로 알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였다.


                      [셀 수 없이 많은 묘비]                                [4.3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


2일차(4.8) - 도전(CHALLENGE) : 젊은 연구소, 우도 바다에서 하늘까지

                                                      (이엑스티를 외치다!!)


둘째날의 일정은 모두 우도에서 이루어졌다. 마라도와 우도. 대표적인 제주 인근의 섬 중 우리는 우도를 택했고, 그 결정을 탁월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우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급증할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도가는 길]                                        [우도왕자로 유명한 중식집]

우도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조(4인)와 우도봉조(5인)로 나누어 인원을 분배하였다. 두 가지 모두 도전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다. 스쿠버 다이빙은 우도의 바다속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환경에 대한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찾는 계기로, 그리고 우도봉(쇠머리오름) 등반은 우도의 최정상에 오르며 도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했다.

                         [슈트 입고 한 컷]                                  [아쉽지만 물 속이 아닌 배위에서 인증]

[우도봉 가는 길]
[우도봉 정상에서]

마지막으로는 우도 둘레길을 구역별로 각자 걸으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다지기 위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며 2일차 자유 일정을 마쳤다.

3일차(4.9) - 마무리



오전에 간단한 소감발표와 함께 전체 일정은 모두 끝났고 무사히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해산했다.



일반적으로 워크숍이라 함은 ‘술만’ 마시는 행사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인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인도 2박 3일 워크숍을 간적도 처음이었고, 특정한 주제를 목적으로 한 점도 새로웠으며, 여러가지 컨텐츠로 구성된 일정을 소화하는게 익숙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행위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워크숍보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 지역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 뜻깊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꼭 ‘변화와 도전’의 타이틀에 부합한 거창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더라도, 앞서 얘기한 것도 같이 보고 듣고 느끼면서 또 다른 무언가를 얻었다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다음 워크숍은 여건이 가능하다면 광활한 세상에서 폭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사고방식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외’를 적극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사내기자 : 박휴삼(parkhs@extpile.co.kr)



[열정은 도전! 정열은 변화! 도전 하고 변화하는 기술지원본부!]



4월이 되면 우리 SE이엑스티는 회사행사로 상당히 바쁜 달이다. 워크숍, 마라톤, 체육대회 등등... 솔직히 말하자면 직원들에게는 죽음의 시즌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여기에서 하이라이트는 2박3일 동안 주말을 반납하며 가는 전사 워크숍이다. “매일 보는 사람들을 또 주말에 또 봐??”라고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으니…

하지만, 이번 워크숍은 나에게 있어서 나의 동료들이 나의 사람들이라고 느낄수 있을 정도로 재미나고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그런 우리 기술지원본부  [‘17년 상반기 Workshop in Jeju]의 추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CF 장면 같은 기술지원본부 "정열과 열정" 점프샷!!]

무슨일을 하든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좋은 과정없는 좋은 결과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우리의 워크숍은 준비가 잘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다같이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워크숍 컨셉등을 논의 하였으며 거기에 따른 담당자를 정하여 의무감을 더 하였다. (물론 전체 총괄 담당자인 이혜림 과장이 대부분의 내용들을 계획하였음)

무엇보다 회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면 재미있는 이야기와 스토리들이 이번 여행의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잠을 설친 상태에서 새벽길을 택시를 타고 달려온 ‘김포공항’...다들 피곤한 눈빛이었으나 저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얻어가게 될 추억들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눈빛 또한 느낄수 있었다.
[좋은 추억을 기대함 Jeju Go Go~~!!]


[ Workshop - 1 일차 ]

평소 회사 업무중 제주도에 관한 문의가 가끔 온다. 제주도의 특이한 지층이고 경험하지 못한 지층 조건이기에 이번 제주도 워크숍을 기회로 현장방문 일정을 계획하여 직접 지형을 보고 만지고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부장님의 지인 중 제주도에서 거주하시는 양기호 선배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현장 섭외 및 설명을 해주셨다.

첫 현장은 석산부지 현장으로 현장 채취한 암반의 단면을 한눈에 볼수 있었다. 주상도 상에서만 볼 수 있었던 클린커층도 직접보고 만져 볼수도 있었다. 클린커층은 자갈질 성질이 많아 제주도에서는 N치 30까지만보고 설계한다는 노하우까지 이야기해주셨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은 현무암이 오랜시간동안 풍화가되면 점토질의 성질을 가진다는 사실과 구멍이 안뚫려 있는 현무암도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 제주도 관련 문의가 오면 이런것을 잘 이야기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양기호 선배님과 함께]

(Episode) 석산부지 현장에서 양기호 선배님께서 열정적인 설명을 하시다가 사람X을 밟는 일이 발생했다.(눈으로 보아서는 점착력이 있어보이며 얼마되지 않은 상태인듯 함) 속으로는 너무 웃기 상황인데 양기호 선배님께서 너무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계셔서 아무도 말을 못하였지만 첫 일정부터 X을 밟는 운좋은(?) 워크숍 첫일정을 이렇게 시작하였다.

현장을 방문하면서 한가지 공통점은 현장마다 암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양기호 선배님께서 제주도의 공사는 일반 육상공사와 틀리게 암 및 클린크층으로 인하여 공사비가 비싸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실제 내가 제주도에 대해 너무 몰랐다는 생각을 하였다. 아마 현장을 보고 느끼지 못했다면 평소 하던대로 업무를 진행하였을 것이고 그렇게되면 안정성 및 경제성에 큰 오류를 범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현장방문은 너무도 좋은 시간이었다.



 
[제주 최고층 건물 현장] [가시설 현장에서 한 컷~~]

이렇게 제주도 워크숍 첫일정인 현장 방문을 끝내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였다. 이곳을 몇주전부터 어렵게 예약한 일식집 맛집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초밥류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맛집이라 그런지 “초밥이 이렇게 맛있을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다.
그리고 현장에서 열정적인 설명을 해주신 양기호 선배님께 소박한 감사선물을 전달하였고 선배님께서는 식사를 하시면서까지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양기호 선배님께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어렵게 예약한 맛집에서] 양기호 선배님께 감사 선물 전달]

이번 워크숍의 또 컨셉은 “부정적언어에 대한 변화, 귀차니즘에 대한 변화, 개인직급에 대한 변화(배려) 등”  이다. 그래서 야자타임같이 현직급 반대로하여 상무는 사원, 부장은 대리 등으로 바꾸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사용하면서 느낀거지만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할수록 긍정적인 언어와 생각들이 나오는 것 같았다.  어떻게 보면 간단한 룰이기는 하지만 이런 작은 변화가 ‘나비효과’ 처럼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한병권 사원님 업무시작 - 벌금회수] [이규생 과장님 - 동네바보]
우리 본부의 팀별 미션은 제주도에 SE 이엑스티의 제품이 적용되었다는 가정하에 건축물 및 구조물을 정하여 거기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이다. 그 만큼 업무적으로도 제주도에도 우리의 공법을 적용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볼 수 있는 부분이 것 같다. 이 미션은 2일차까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내용이므로 수시로 제주도의 구조물을 보면서 “어떤부분에 어떻게 적용시킬수 있을까” 하고 계속 고민하였다. 그렇게 방주교회, 포도호텔을 방문하고 1일차 본부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방주교회_건축가 이타미 준 ; 멋쟁이 기술지원본부]

그렇게 본부별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하고 전체 저녁식사 자리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역시 제주도에는 흑돼지를 먹어야 제주도에 왔다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오늘 일정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시상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다른 부서보다 월등한 준비성 및 내용을 앞세워 1등을 하였다..

[제주도는 역시 흑돼지~~^^] [1일차 일정발표 1등 기술지원본부]

[ Workshop - 2 일차 ]

워크숍 2일차의 일정은 트레킹 코스로 제주 올레길 13~14번 코스로 신창풍차해변도로 에서 시작하여 협재해변을 경유하여 한림항까지 도착하여 차량으로 메기의 추억 카페로 이동하는것이다. “여기와서 까지 걸어야 되는 것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너무 재미있었다. 다같이 웃고 이야기하고 가다가 지치면 쉬고, 걸어가다가 다같이 노래도 부르고, 팀별 미션도 수행하였다.

걸으면서 많은생각들이 들었다. “나는 잘하고 있나??””나는 저사람을 존중했나?” 등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그래도 왠지 함께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외롭지도 않고 행복한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사원님 등뒤에 우리가 있습니다!!!]
[Feel SO Good~~!!!]


제주도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 많다. 아니 역시 많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협재 해변을 처음왔는데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 너무 좋았다. 바지가 다 젖을정도로 바다에도 들어가고 놓칠새라 사진 찍기 바쁘고 말그대로 힐링타임이었다.


[협재해변에서의 힐링타임]
협재해변에서의 잠깐이지만 너무 아름다운 추억을 보낸 우리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남은 트레킹 코스인 한림항까지하여 트레킹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트레킹을 하면서 느낀점이 하나가 있다면 길을 걷다보면 걷기힘든 돌길이 있는 반면 걷기위운 포장길, 흙길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굴곡이 있고 때로는 힘들고 어렵지만 누군가 나의 옆에 있다면 누군가 그대곁에 있다면 힘은 들겠지만 그래도 재미나는 인생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기술지원본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 길을 걸었던것 같다. 그렇기에 이번 워크숍은 나에게 너무나 감사한 일정있던것 같다.



힘든 발걸음을 이끌고 본부 마지막 일정인 “메기의 추억”이라는 카페에서 팀별 미션에 대한 결과 및 시상을 하였다. 앞서 말한 대로 팀별 미션으로 제주도에서 이엑스티 제품을 적용하겠다는 가정하에 그 구조물에 대하여 설명하는 미션이었다. SE-1호~5호까지 현재는 실현가능성이 작지만 빠른 미래에 분명히 그렇게 될거라는 기대감으로 미션을 수행하였다.

팀별 미션의 1등은 공무팀으로 이루어진 SE-2호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깨알같은 재미로 웃음을 주었다.  


[팀별 미션 우승팀 SE-2호 : 이혜림 과장, 이현성 과장, 조이루 주임]

이렇게 아쉬운 마음으로 기술지원본부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하고 오늘의 숙소로 향하였다.

맛있는 회를 먹고 SE 식구들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하고 웃으며 삼행시 대회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사실 이후에 제안팀이 연구소로 옮기게되어 사실적으로 이멤버로는 마지막 부서활동인 셈이다. 그래서 더더욱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을 기회도 더 단단한 사이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긍정적인 언어, 배려, 이해하며 생활하기를 바라며 나도 또한 노력할 것이다.


[부서 2차 모임 - 워크숍 인기상'동네바보 이규생 차장']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우리의 그리고 나의’ 기술지원본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정과 아이디어를 다 짠 이혜림 과장이 가장 수고했다 전하고 싶고 그 밑에서 일을 다 처리한 문희정 사원, 그리고 무엇보다 묵묵히 그 일정들을 불평없이 소화한 나머지 기술지원본부 인원들 너무 대단하고 감사하다.

이번 워크숍은 회사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절대 잊지못할 여행으로 남을 것이다.

이제 정말 마지막인 ‘기술지원본부’를 이렇게 부르고 싶다.

“기술지원본부 그대들은 참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사내기자: 하영민(haym@extpile.co.kr)



[4월의 제주도~! Step By Staff~♬]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아래 팀별로 기획하는 제주도 워크숍에서 경영지원팀은 성산일출봉부터 위미항에 이르는 코스를 배정받았다.

우리팀의 조이름은 한걸음씩 나아가는 스태프라는 의미로 조봉현 대리가 센스가 넘치는 이름으로 지었다.
구호는 도르멍~♬도르멍~!!! 으로 제주도 방언으로 달린다는 뜻이다. 조명처럼 한걸음씩 걷다가 힘차게 달려나간다는 의미로 지어보았다.

[경영지원팀의 걸음이라는 뜻의 조이름]

첫날 새벽 좋지 않은 기상상황으로 연착이 된 끝에 제주도에 도착하였다. 우리팀은 렌트카를 빌리고 제주도의 손꼽히는 진미, 고기국수로 배를 채운 뒤 첫 일정장소인 용눈이오름으로 출발하였다.

구불거리는 부드러운 능선의 모습이 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닮았다하여 이름이 붙은 용눈이오름은 오름의 풍경 뿐 아니라 주변의 오름들을 전망하기 좋았고 수학여행단이 떠난 오름정상은 더없이 편안한 제주자연의 한적한 풍경을 보여주었다.

[버려야 할 것, 제주도 바람에 실어보내다]


아무도 없는 오름 정상에서 우리가 준비한 첫번째 미션을 수행하였다. 저마다 업무에서 변화해야 할 것, 버려야 할 것들을 준비한 풍선에 적혀 날려보내는 미션이었다.

저마다 생각한 문구들을 풍선에 한글자, 한글자 적었고 드디어 제주도 바람에 실어서 날려…..보내려고 했으나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제주도를 더럽힐 수는 없어 날리고서는 빠른 속도로 다시 주우러 가는 모습이 코믹해서 모두들 웃음이 빵 터졌다.



오름입구에서 파는 한라봉을 한입씩 베어물고선 두번째 일정인 사려니 숲길으로 이동하였다. 팀원들 모두 제주도의 숲향기를 잔뜩 기대하고 입구에 들어섰으나 보이는 것은 황량한 나무가지들뿐이서 다들 아쉬워했다.


[사려니숲길 초입에서 한컷]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

우리의 미션은 멈출 수가 없었다. SE를  대신하여 제주도에 발자취를 남기고 팀원 모두 같이 달려나간다는 조PD와 정작가의 지휘아래 컨셉의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였다.



[우리가 기대한 모습, 우리가 본 4월의 사려니 숲길]


숙소로 복귀하는길에 짬을 내어 제주도 사투리를 알아볼 수 있는 위미 마을에 잠깐 들렀다. 도로가에 적힌 제주도 사투리를 보고 따라하면서 어색함에 웃음이 터졌다.


                 [그대여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요망지게(?) 생긴 김학중 과장]


첫날은 변화라는 주제를 수행하면서 느낀 것은 사무실에서 내가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니 내가 어떻게 변해야 할 지까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날의 주제는 “도전”이었다.

우리조는 다른 조들이 자고 있을 시간인 새벽 4시에 기상을 해서 성산일출봉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떠났다.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했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하늘에 맡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도전하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한라산를 통과하여 성산일출봉으로 가야했는데 한라산 중턱은 안개가 끼어 한치 앞도 볼 수가 없었다. 운전자 두명은 안개속에서 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신경이 곤두서고 눈이 빠질 뻔 했다는 후문이다.

 
[안개 속을 뚫고, 안개 속에 둘러쌓인 성산일출봉으로]


성산일출봉은 안개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일출봉 정상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약 30분을 오르고 나니 일출봉 정상에 도착했고 일출을 기다렸으나 역시나 안개와 구름에 가려 일출은 볼 수 없었다.

각자의 마음 속에서 떠오른 해를 보는 걸로….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한 컷~!]


두번째 일정은 제주올레길 중에서도 길고도 힘든 코스로 알려진 올레3코스 완주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올레3코스를 도전하면서 세운 목표는 생각을 비우자는 것이었다.

우리는 평소 생각에 생각을 물고 끊임없이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들을 떠올리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는 일상에서 벗어나 올레길을 걸으면서 차분히 생각을 비워내고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의미에서이다.



누가 선두를 끌고 뒤따라가는 것이 아닌 각자의 걸음에 맡겨 제주의 봄을 만끽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걸어갔다.

때론 같이 걸으며 즐겁게, 때로는 혼자 걸으며 진지하게...

[바다 곁을 지나 바다를 가로지르는 삼총사(?)]
[형과 동생, 아빠(?)와 아들(?)]


5시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20km라는 길고도 짧은 거리를 완주하면서 각자의 생각을 비워내고 또 도전을 통해 누구나 알고 있는 명언이 떠올랐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 - 윌리엄 제임슨 -



이번 워크숍을 통해 느낀 것은 내 삶에 무거운 짐이 되고 있는 생각들은 없는지, 내 삶을 실패로 끌어내리고 있는 습관들은 없는지 살펴보고 지금부터라도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내기자 : 구남도(kund@extpile.co.kr)


이틀간의 일정들을 마치고 마지막 3일차, 가까운 호텔세미나실로 이동한 SE임직원들은 각 본부별 일정간 느꼈던 진솔한 소감들을 발표해보기로 하였다.

KakaoTalk_20170417_114438444.jpg
[진솔한 소감을 이야기 하는 기술연구소]
KakaoTalk_20170417_114437774.jpg
[열심히 경청하는 임직원들]
좋았던 점, 개선해야할 점 등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었고, 자율적으로 직접 계획을 짜고 진행할 수 있었기때문에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그래서 더 변화,도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워크숍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biiUd016svclpcwt5qyx8gt_cgn8m5.jpg
[2017 상반기 전사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3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도착해 대표이사님의 간단한 폐회사를 듣고 본부별로 식사를 진행하였다.


d9hUd016svcbuqajs3h28pw_n3mcuq.jpg c6aUd016svc17q3vrhntw6ek_mfdbe0.jpg
[시선강탈? 까메오] [비주얼집단 연구소의 인증샷]

4월 12일 아침 아직 워크샵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임직원들이 회의실에 옹기종기 모여앉았다. 드디어 대망의 워크샵 일정 결과를 발표하는 날인 것이다. 과연 사전에 진행했던 결과와 많이 달라질 것인지 모두 궁금해 하는 가운데 발표가 진행되었다.


148Ud016svc123agbcqm0dew_vtxwry.jpg 162Ud016svczordiai02vql_vtxwry.jpg
[열정적으로 발표하는 발표자들]

어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모두들 준비를 너무나 잘 해왔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가 굉장히 힘이 들었다. 그러나 상금을 위해서라도 순위는 가려야 하는 법. 백분율, 합계 등 방법을 총 동원해 순위를 결정하고 나자 역시 반전에 반전(?)이 들어간 결과가 나왔다. 1,2,3등팀은 포상금을, 5등팀은 다음번 전사 워크샵을 준비하는 영예(?)를 안고 그렇게 성황리에 상반기 전사 워크샵의 모든 일정과 에필로그가 종료되었다.


eb0Ud016svc8pivfpvuwmiw_kyo5x3.jpg h3fUd016svcn1pdyoei9spm_ymrw0e.jpg
[예상을 뒤엎은 수상자들]

‘변화,도전’ 이라는 단어를 이번 워크숍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어느새 그저 ‘업무적으로 해결해야하는 주제어’같은 느낌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다시한번 고민하게 되었다. ‘다들 나처럼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의미있게 느껴지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더 의미있는 그런 일정을 진행하려고 노력했다. 비록 많이 부족하고 미흡했지만, 모든 임직원들이 아주 조금이나마 가슴속에 도전의 불씨, 변화의 씨앗을 품고 돌아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번 워크숍은 앞으로 나아갈 SE의 미래에 대한 작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변화하는 SE! 도전하는 SE를 위해서 우리는 오늘도 멈추지 않을것이다!!




사내기자 : 최수빈(choisb@extpi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