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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5.

2018년 제9회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 참가 후기


2018년 제9회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 참가 후기


2018년 4월 28일 (토)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2018년 제9회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에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참가하였다.

[사진1. “제9회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 출발선]

봄을 알리는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봄 날씨에 오전 기온이 20도로 대회에 참가하기에 최적의 날씨였으며, EXT 임직원 이외에도 임직원 가족분들이 함께하여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사진2. “제9회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 월드컵경기장 전경]

대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하프(20㎞), 10㎞, 5㎞, 4.5㎞걷기로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2018년 제9회 건설인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EXT 임직원분들과 가족분들은 개인별 각자의 목표에 맞게 즐거운 도전을 마치고 부상자없이 무사히 전원 복귀하였으며, 즐겁고 새로운 도전의 경험을 공유하는 간식시간과 함께 도전 성공에 대한 기념 촬영을 하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사진3. 하늘공원에서 가족들과 대회참가 기념사진]

[사진4. 대회 참가 후 기념단체사진]

개인적으로 나는 매년 10Km에 도전하고 완주하였지만, 올해는 4.5Km 걷기에 참가하면서 그동안 매번 반복되는 일상적인 하루 일과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평소에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내가 기업성장에 필요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어떻게 실천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영업, 제안, 품질관리, 관리(총무, 인사, 재무, 회계) 등의 각자의 직무에서 본인의 역할 및 미래의 실천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의식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하는 실천의지가 필요하다. 

이러한 고민을 통한 개인의 발전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를 통해 임직원 개인의 성취감과 자존감도 높아질 것이다. 이렇게 개인과 조직이 모두 발전하고, 개인과 기업 사이에 긍정의 에너지가 선순환되는 기업문화가 정착된다면 앞으로 어떠한 변화에도 흔들림없이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베트남의 호치민 주석은 "以不變 應萬變"(이불변 응만변) "내 안의 변하지 않는 한 가지로 세상의 만가지 변화에 대처한다." 라고 하였다.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변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以不變 應萬變"(이불변 응만변) 호치민 주석 말씀처럼 임직원 개인이 본인만의 원칙을 세우고 실천해 나간다면, 달리기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마라톤을 완주하듯이, 개인의 목표는 물론 지속가능한 기업성장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원칙은 "정직"과 "초심" 그리고 "실천"이다.  



사내기자 조재형 부장 (jojh@extpile.co.kr)

2018. 4. 30.

[SAP공법] 의정부 민락OO지구 공동주택 內 옹벽 기초 공사

   “ 협소구간 파일시공은
                    SAP파일 시공으로 해결합니다.(Story1) ”




이엑스티(주)의 SAP공법은 수많은 협소공간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소구경파일 시장의 우수품질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주, 울산 지진 이슈로 인하여 SAP공법을 적용하여 구조보강을 요청하는 사례도 점점
늘어다고 있다.
당 현장은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공동주택 현장으로써 L형옹벽구간 기초시공에 대한 품질성을
확보하기 위해 SAP공법 적용 의뢰가 들어온 현장이다.
이미 기초공사는 물론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형장비(항타기) 입고가 불가했고
입고가 되더라도 현장내 이동이 어려웠다.


그래서 협소공간 장비진입이 가능하고 수많은 실적을 바탕으로 지지력에 대한 우수성이 알려진
SAP공법을 적용한 L형옹벽 기초 시공을 결정했다.
당현장의 L형옹벽 기초신설 시공 사례에 앞서 토압에 저항하는 L형옹벽의 피해사례를 살펴보도록 한다.
 


L형옹벽은 토압에 의해 수평방향으로 응력이 발생되며 토압이 기초지지력보다 커지게 되면 옹벽이
전도될 수 있다.




위 현장은 광주시에 위치한 공동주택 신축현장으로 기 시공된 L형옹벽이 토압에 의하여 기울어진
상황이었고 토사를 제거 후 SAP파일을 시공하여 지지력을 확보한 사례이다.
토사제거를 최소화한 협소공간에서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에 적용성이 맞아 떨어질 수 있었다.


다시 금회 시공한 의정부 민락동 D건설사 현장의 시공이다.
위 피해 현장과 달리 민락동 현장은 L형옹벽 전도의 피해예방 대책을 위해 L형옹벽 기초타설 전
SAP파일을 시공했다. 시공 프로세스는 아래 순서와 같다.
자재, 장비 반입
SAP파일 시공
두부플레이트 용접
시공완료


외부 시공이 가능한 타현장과 비교하여 시공순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협소공간에서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SAP파일 시공장비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대형장비(대형 항타기)와 비교하여 초기 장비투입비가
절감된다는 점과 빠른 시공으로 공기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당현장 역시 750m 시공량(15m/본, 50본)을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안에 시공완료 했다.  


그렇다면 단순히 원가 및 공기절감만이 SAP공법의 장점일까?

그렇지 않다.

배합비 관리(65%이하)
수직도 관리(디지털게이지)
OVER FLOW(그라우팅)
인발재하시험
   
위와 같이 그라우팅 배합비관리, 매본 파일 수직도관리 등을 통하여 품질관리 했으며 인발재하시험을
통하여 품질에 대한 확실성을 증명했다. 이밖에도 자체품질관리로 그라우팅 일축압축강도 시험, 자재
물성시헝, 용접부 TEST등을 통하여 품질에 만전을 기했다.  


장비 진입로 램프
시공부위 얼음제거


당 현장 시공구간의 장비진입 및 환경 여건은 좋지 않았다. 진입로에 램프구간으로 인하여 장비이동이
어려웠고 얼음 제거와 동시에 두부플레이트를 시공해야 했기 때문에 쉽지않았다.
또한 램프구간의 두부플레이트 수평을 유지, 피복두께 확보, 용접부위 품질확보등을 위해 당사의
의견을 제시했고 시공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시공했다.


아래는 최종 확정된 두부플레이트 시공방법 및 레벨결정 순서이다.       



위에 언급했던 것과 같이 두부플레이트 하부 철근피복두께 확보 및 용접부 시공성을 고려한 시공 레벨을
결정하기 위해 당사 의견을 제시한 사례이다.


[ 두부플레이트 시공 완료 ]

이엑스티(주)의 SAP공법은 여러현장을 시공하며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협소공간 시공에
있어서는 타 공법과 비교하여 월등히 우수하다는 것을 여러 시공사례를 통해 입증할 수 있다. L형옹벽
시공은 물론 아래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시공이 가능하다.


  1. 건물과 건물사이
  2. 지하구조물
  3. 건물 내부
  4. 가시설(STRUT) 내부


최근 기초보강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과연 이런 위치에 파일시공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생긴다면
현장조사 및 미팅을 통하여 시공방법을 강구하고 시공책을 마련하는것은 이엑스티 몫이고 자세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시공사에 만족을이끌어 내는것 역시 이엑스티의 몫이다.


L형옹벽 시공사례를 들어 이번글을 작성했지만 이엑스티 SAP파일을 적용한 협소공간 시공사례는
상당히 많다.
현장적용성에 대해 당사와 협의를 하여 그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 할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사내기자 김성주과장(kimsj@extpile.co.kr)

2018. 4. 10.

세계건설기계 박람회 참관 : 건설기계의 트렌드를 읽다….

2018년은 우리 이엑스티에게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이다.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민간공사 수주에만 국한되있던 실적 등을 글로벌 시장과 공공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들이 지속되고 있다.

건설공사의 글로벌 시장은 다양한 지역적, 문화적 환경 등을 고려한 공법 및 건설장비의 사용이 고려되어야한다. 이렇듯 건설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읽기 위하여 우리는 3.26 ~ 3.29에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건설기계 박람회(BIG5 HEAVY)의 참관하였다. BIG5 HEAVY 박람회는 35년간 국제 건설기계 및 장비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33여개국에서 총 397개 업체가 참가한 전시회로 두바이 건설시장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건설기계 및 장비들이 소개되었다. 전시분야는 Middle east concrete, PMV LIVE, Mining & Quarying, Foundation & Geotechnical, Load Construction 등 5가지로 분류 되었다. 그 중 당사는 Foundation & Geotechnical 분야에 가장 큰 관심사를 가지고 있었다.





Foundation & Geotechnical 분야에 가장 많은 전시가 된 품목은 에어해머(T4) 였다. 에어해머(T4)는 PHC파일의 프리보링 시공시 암 천공을 위하여 사용되는 기술로서 이에 대한 새로운 비트 등의 전시가 주를 이루었다.






당사가 주목할만한 기술들에 대한 전시도 다수 있었다. 백호우, 도저와 같은 중장비 설비에 부착하는 어태치먼트들은 기초 지반 분야에 폭 넓게 사용될 수 있다. 특히, 공정의 단순화를 위한 어태치먼트들의 조합 및 사용은 공기 단축, 시공성 등의 개선에 우수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불확실성이 높은 지반의 특성을 시공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품질관리 장치와 이를 포함한 소형장비들의 설치 등에 대한 기계 설비도 주목할 만한 기술이였다.











이번 박람회의 참여는 최신 건설기계 및 장비의 트렌드를 읽는데 좋은 자료로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당사 기술력 증진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와같이 다양한 기술 전시회 및 박람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는 혁신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이엑스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사내기자 : 문재성 책임연구원
munjs@extpile.co.kr

2018. 4. 3.

'2018 제4회 대한민국 산업대상' 건설대상 2년연속상 수상


2018년 3월 30일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산림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에서 후원하는 '2018 제4회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1. 다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수상자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영예로운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머니투데이의 정희경 전무와 윤병훈 전무, 최순영 동국대학교 교수 등을 비롯해 140여명의 수상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2.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꽉 찬 시상식 행사장 모습]

시상을 담당한 정희경 머니투데이 전무는 인사말에서 "정치적 여건이 바뀌듯이 한국 경제도 늘 도전에 직면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을 포함해 여기 모인 중견·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고안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데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4차 산업혁명에 발을 맞춰가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기업들이 난관을 잘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3.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머니투데이 정희경 전무]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술혁신대상’, ‘친환경대상’, ‘교육대상’, ‘브랜드대상’ 등 24개 분야에서 64개 기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중 EXT는 2015년 ‘신기술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첫 스타트를 끊었고, 2017년에는 ‘건설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금년 2018년에는 ‘건설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하며 그 영예를 안았다.


[사진4. 수상후 사진을 찍고 있는 머니투데이 정희경전무와 EXT 한거남 상무]

EXT에서는 경영소통본부 한거남 상무가 당일 행사 일정에 참석하여 대리수상하였다.

영예로운 건설대상을 2년 연속상으로 수상하며, 건설분야에 뛰어난 두각을 나타낸 EXT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기대하며 내년에도 좋은 소식으로 수상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내기자 최수빈 (choisb@extpile.co.kr)

2018. 4. 2.

도로구간 블록식보강토옹벽 하부 PF공법 적용에 대한 고찰

“토목분야에 대한 PF공법 설계사례”

1. 개요
본 과업은 미개통 상태인 도로를 4차로로 건설하여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04년 12월 시행 완료한 ㅇㅇ5호선 도로건설공사 실시설계를 토대로 현재의 관계법령 및 시방기준 제반 설계기준 등에 적합하게 재설계를 실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과업의 도로는 전구간이 성토구간으로 연장 1.2km, 폭 17.5m(왕복4차선)이며, 대부분의 도로측면이 블록식 보강토 옹벽으로 계획되어 있다.
   본 검토에서는 과업구간의 도로노선 중 연약지반상에 축조되는 보강토옹벽에 대하여 규모별 하중강도에 따라 비탈면 활동안정성 검토를 수행하여 급격한 흙쌓기로 인한 지반파괴 및 원지반 활동을 미연에 방지하고 계획 시설물의 쌓기비탈면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PF공법의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2. 구조물 및 지반현황
   과업구간의 보강토옹벽 현황은 아래와 같다. 보강토 옹벽의 최대 높이는 7.3m 이며, 옹벽의 전체연장은 891m로 계획되었다. 보강토옹벽 하부지반의 상부 연약한 퇴적층은 주로 ML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간에 따라 하부에는 실트질 모래, 자갈, 풍화토, 기반암(풍화암, 연암) 순서로 분포되어있다.



[그림1. 보강토옹벽 현황]


3. PF공법 적용성 검토
본구간의 보강토 옹벽의 경우 옹벽시공을 위해 하부 연약점토층이 목표압밀도에 도달 한 후 도로 노체를 일부제거하고 잡석치환을 통해 하부지반을 안정화하는 것으로 계획하였다. 그러나 연약지반상에 축조되는 옹벽구조물의 기초지반처리에 천층치환공법을 적용할 경우 장기침하에 대한 제어가 어려워 블록구간의 부등침하 및 균열이 발생될 수 있어, 블록의 이격 및 단차 진행을 초래한다. 이러한 지반변형에 의한 흙 입자의 소성화로 상부 블록하중 및 성토하중에 대한 활동저항성 확보가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를 위해 본 검토에서는 성토하중에 의한 지반변형을 제어하여 지반의 전단강도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성토하중 재하시 하중전이에 대한 사면활동파괴를 방지할 수 있는 있으며, 지중응력분포 원리를 고려한 경제적인 변단면 구근체로 복합지반을 형성하여 지반의 지지력확보 및 하부지반의 침하량 제어가 용이한 PF공법을 적용하는 것이 안정성측면에서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하였다.

3.1 설계하중 산정
(1) 개 요
상기에서 언급한 블록의 자중을 고려한 설계하중을 재산정을 위해 시공이력을 고려한 유한요소 해석을 수행하였다. 본 해석을 위해 지반의 탄소성 거동과 실제 구조물의 시공단계를 고려할 수 있는 Midas-gts(2D)를 사용하였다. 보강토옹벽의 시공조건을 감안하여 선재하성토에 의한 하부연약층의 강도증가율을 고려하였으며, 설계지반정수는 연약지반 및 보강토옹벽 계산서를 참조하였다. 그리고 보강토옹벽 높이를 고려하여 하중조건측면에서 가장 불리한 0+780 단면을 대표검토단면으로 선정하였다.
(2) 검토조건
2단계 성토(방치포함)에 대한 강도증가를 고려하였으며, 목표압밀도에 도달한 시점을 초기조건으로 가정하여 시공이력에 따른 수치해석을 수행하였으며, 단면 모델링 및 초기조건은 아래와 같다.



[그림2. 모델링 및 초기화]

(3) 검토결과
블록구간 하부지반에서 국부적인 응력집중이 발생하였으며 발생연직응력은 보강토체 구간 대비 대략 20%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반영하여 PF보강 후 블록구간 안정성 검토시 기존 설계하중 대비 20% 할증하여 설계하중을 적용하였다.



[그림3. 옹벽하부 연직응력 검토결과]

4. PF보강시 안정성 검토
(1) PF공법 적용 개념도
수치해석에 의해 재산정된 설계하중을 고려하여 소요착저층 심도를 결정하였으며, PF구근체로 보강된 단면형상은 아래 그림과 같다.



[그림4. PF보강 개념도]

(2) 검토방법
① 사면원호활동해석
midas GTS NX에서는 사면 안정해석법으로 다음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 강도 감소법 (Strength Reduction Method: SRM): 비선형 유한요소법과 연동된 강도 감소법

- 한계평형법에 근거한 응력해석법 (Stress Analysis Method: SAM): 비선형 유한요소 해석 법과 한계평형이론(limit equilibrium theory)을 기초로한 방법

(3) 검토항목 및 설계기준



(4) 관용법에 의한 안정성 검토결과
① 블록구간
- 복합지반 설계법 적용 ( 검토단면 : STA. 0+780)


블록구간에 대한 기초안정성 검토결과 치환율 44%적용시 지지력, 침하량, 압축응력에 대하여 기준안전율을 확보하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5) 수치해석에 의한 설계유효성 검증
① 해석모델



[그림5. 해석모델]

② 시공순서



[그림6. 시공순서 모델링]

③ 검토결과

• 응력-변형해석 해석결과

응력변형해석 결과 블록구간의 연직변위는 3.4m, 도로포장구간의 연직변위는 16.1m로 허용기준치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강토옹벽의 전도에 대한 허용수평변위는 일반적으로 시공경험에 의한 경험수치인 0.03H일 경우 구조적으로 안전한 상태로 평가되고 있다. 본 구조물의 경우 옹벽높이에 대한 최대허용 수평변위는 219mm(H=7.3m)로 확인되었으며, 전면벽체에 발생되는 수평변위는 3.3mm로 검토되어 구조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응력변형해석에 기반한 소성영역을 확인한 결과 블록구간 저면부에 국부적으로 소성영역이 집중되어 있으나 전면측으로 소성영역의 확장은 나타나지 않아 사면의 진행성파괴가능성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7. 응력변형해석 결과]

• 사면원호활동 해석결과

지층형상, 파괴원 가정 등에 대한 보완을 위해 한계평형해석과 강도감소법에 의한 사면검토를 병행하였다. PF보강시 사면원호활동에 대한 안정성검토결과 기준안전율 이상을 확보하여 안전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강도감소법에 의한 해석과 한계평형 해석에 의한 안전율은 다소 차이가 나타나지만 기준 안전율에 대한 안정성 판정에는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8. 사면활동해석 결과]

5. 결론
본 검토에서는 연약지반상에 축조된 블록식 보강토옹벽에 대한 기존 피해사례를 분석하여 공학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고려한 비탈면 안전검토를 수행하였다. 기존 토목현장에서는 블록식 옹벽하부에 지반조건에 대한 상세한 고려 없이 잡석치환공법을 획일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연약지반상에 보강토옹벽이 축조된 다수의 현장에서는 완공 후 블록구간의 단차 및 이격의 발생으로 붕괴사고가 빈발하여 보수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보강토옹벽의 블록구간 및 배면토하부 기초지반에 PF공법을 적용하여 안정성 확보여부를 검토하였다.

PF공법은 지중응력분포 원리를 고려한 경제적인 변단면 구근체로 복합지반을 형성하여, 지반의 지지력확보 및 하부지반의 침하량 제어가 용이하고, 상부하중 및 지반조건에 따라 소요심도까지 구근체를 관입하게 되므로 직립옹벽 구조체에 적용될 경우 성토하중에 의한 옹벽하부지반의 변형을 억제하여 지반의 전단강도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성토하중 재하시 하중전이에 대한 사면활동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본 검토에서 PF공법을 적용한 블록식 보강토옹벽의 기초안정성 평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수치해석을 통해 블록구간 하부지반에서 국부적인 응력집중이 발생을 확인하였으며, 발생연직 응력은 보강토체 구간 대비 대략 20%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반영하여 PF보강 후 블록구간 안정성 검토시 기존 설계하중 대비 20% 할증하여 설계하중을 적용하였다.

• 관용법에 의한 블록구간의 기초안정성 검토결과 치환율 44%적용시 지지력, 침하량, 압축응력에 대하여 허용기준치를 만족하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 MIDAS GTS를 활용하여 시공이력을 고려한 응력변형해석을 통해 PF공법의 설계유효성을 검증하였다. 해석결과 블록구간 및 도로포장구간의 발생연직변위는 허용기준치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수평변위에 대한 검토결과 보강토옹벽의 전도에 대한 허용수평변위를 만족하여 직립옹벽의 구조적 안정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 진행성 파괴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응력변형해석에 기반한 지반의 소성영역 분포를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블록구간 저면부에 국부적으로 소성영역이 집중되어 있으나 전면측으로 소성영역의 확장은 나타나지 않아 사면의 진행성파괴가능성은 미미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유한요소 해석에 의한 사면원호활동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지층형상, 파괴원 가정 등에 대한 보완을 위해 한계평형해석과 강도감소법에 의한 사면검토를 병행하였다. PF보강시 사면원호활동에 대한 안정성검토결과 기준안전율 이상을 확보하여 안전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강도감소법에 의한 해석과 한계평형 해석에 의한 안전율은 다소 차이가 나타나지만 기준 안전율에 대한 안정성 판정에는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기자 유동주(yoodj@extpile.co.kr)














도시재생사업에 적용된 SAP(Screw Anchor Pile)

“서울시 시민생활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 中 SAP 공사”

2017년 1월 구조사인 ‘서울구조’로 부터 “시민생활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프로젝트 정보를 입수하여 진행하였다.

서울시의 시민생활사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6920㎡)로, 근현대 이후 우리 이웃의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도록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생활사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문화시설 신규부지 확보가 어려워 대안으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도시재생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시민생활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 개요]

당 프로젝트는 기존 건물과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새로운 건축물을 완성하고자 하는 의도를 지니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초(Foundation)와 상부구조물에 구조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기초보강 공사를 위해서는 협소한 구역이나 실내에서의 장비 시공성과 노후된 건물을 보강하기 위한 품질관리 역량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당사의 소구경 강관말뚝인 SAP 공법에 적용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현장 전경]

프로젝트 자료를 입수하고 검토한 결과, 기존 건물을 활용하기 위한 기초보강 구간과 신규 건물을 설립하기 위한 기초신설 구간이 구분되어 있었다. 지반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으로 지표면 아래 약 9.0m~12.0m에서 풍화암층이 발견되었고 상부는 매립층, 퇴적층, 풍화토층로 이루어져 있었다.

기존설계 도면과 지반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하면서 신설구간은 일반적인 파일시공과 같이 두부정리로 마무리하고, 보강구간은 SAP 시공 후 기존 기초와의 결합을 위해 기초 Footing을 증타하거나 Plate를 활용하여 기둥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다. 당사는 기초보강이나 리모델링을 공사에 대하여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설계 및 시공에 대하여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기둥결합안 및 콘크리트 증타안]

이러한 컨셉으로 구조사와 함께 설계를 진행하였고, 2017년 초부터 말까지 지속되었다. 2017년 4월부터는 건축사인 ‘서재건축사사무소’와 설계금액 및 수량의 적정성에 대한 협의를 하였고, 이후 발주처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신기술공법에 대한 협약을 무리없이 진행하면서 단가에 대한 조정 또한 이루어졌다. 설계 도중 일부구간 기초형식이 변경되어 SAP 시공수량이 감소된 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큰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2017년 말에 착공이 예정되었으나, 현장내 폐기물 처리 등의 이슈사항으로 투입일정이 조금 지연되어 2017년 11월에 K.O.M을 착수하였고 2018년 1월에 시공사인 ‘제이앤이건설’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후엔 시공사와 여러차례 미팅을 진행하였고, 수시로 현장 조사를 하며 설계된 사항을 원활히 시공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자 했다.

[현장 조사]

현장조사 결과 기존 설계도서와 상이한 점이 상당히 많았다. 모든 기둥에 지중보가 연결되어 있었으며 지상1층 바닥 하부에는 PIT층이 존재하였고, 1970년대에 완공된 건물로 오랜시간이 흐르면서 지하1층 바닥 하부의 토사는 유실 혹은 침하되어 슬라브가 떠있는 형태가 되어있었다. 추가적으로 기둥의 독립기초는 내림기초 형식으로 사전에 파악했던 것보다 더 깊은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재 검수 및 착공 현장]

이러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되면서 SAP 배치와 기존 기초 결합안 등이 현장상황에 맞춰 최적화되도록 전반적으로 수정되어야할 필요성이 있었다. 현장여건에 따라 ‘기둥결합’ 타입을 적용하기에는 기존 건물 간섭과 철거 물량의 증가가 우려되어 ‘Footing 증타’ 방식의 기초 결합안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구조설계를 진행하였고, 지붕보 및 벽체의 간섭을 피하기 위하여 SAP 배치를 조정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설계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에서는 실내 철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SAP를 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실내 터파기 작업]

이러한 환경에서 공기지연을 방지하고자 하는 시공사의 요청에 따라 SAP 자재를 선반입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매일매일 현장의 특이사항을 파악하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구조설계가 진행하면서 바로 도면을 작성한 후 바로 현장 시공에 적용하는 상황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시공 중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곧바로 공기지연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외구간 SAP 시공]

이렇듯 시민생활사박물관에 대한 SAP 공사는 현재 실외 신설기초 구간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4월 중에는 SAP의 시공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계획하였던 기초결합안이 변경되면서 새로운 타입에 대한 구조설계 작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동시에 시공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지만, 전체 공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특히 실내 보강구간 작업시 난공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장의 SAP시공관계자 분들의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품질과 공기면에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 프로젝트는 SAP 공법이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충분히 다각적으로 일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그 의미가 있으며, 향후 SAP 공법이 또 다른 분야와 융합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좋은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더불어 남아있는 SAP 시공 또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발주처 및 시공사로부터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 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글을 마무리하겠다.

사내기자 박휴삼 (parkhs@extpi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