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6.

“쌀쌀한 겨울 어느 날 따뜻한 마음을 배달하다”

지난 10일(토) 펼쳐진 ‘사랑의 연탄배달’은 2016년을 마무리하는 나눔활동이었다. 나눔활동을 위하여 당사와 임직원들은 연탄 20,000장(1,380만원)을 기부하였고, 동반가족을 포함한 임직원 약 40여명이 모여, 연탄을 배달하였다.
다음은 연탄배달에 처음 참가한 직원들의 소감을 통하여 금번 나눔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 소감 1 -
쌀쌀한 토요일 아침 우리 이엑스티 직원과 가족들은 광명사거리역에 이른 아침부터 모였다. 이날은 광명7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우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기부 및 각 가정의 연탄창고로 배달하는 나눔활동을 하는 날이다.
전날까지 별로 춥지도 않다가 당일 수은주가 뚝 떨어진 것은 추운 날씨를 이겨내며 나눔 활동을 하는 우리의 굳은 의지를 보여달라는 하늘의 의지일까…
참고로 나는 입사하고 처음 나눔활동에 참가하는 터라 다른 동료들과 다른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하고 있었다. 어떤 직원의 말을 빌리자면 “ 연말에 이루어지는 연탄 나르기에 참여해봐야 진정한 이엑스티인이라고 할 수 있죠.” 라는 말까지 들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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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한숲’ 에서 준비한 아침]


[릴레이 연탄 나르기]

비록 주변은 겨울의 풍경이라 스산한 느낌이었지만 목적지인 가정까지 한줄로 늘어서서 릴레이로 연탄을 나르는 모습은 겨울 풍경과는 대비되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어리지만 열정적인 자녀들]

이런 어린 친구들이 나눔활동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단순히 티비에서만 보지 않고 몸소 체험하고 느낀다면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며 살아가는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참고로 나는 어려서 나눔활동을 참여해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이 더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일곱 가정에 4,000장이 조금 안되는 연탄을 전부 배달해주고 나서 전 직원이 나눔활동의 뜻을 함께 하였다는 인증샷을 마지막으로 이날의 공식활동은 아무 사고없이 마무리가 되었다.
[점심먹으러 가는 가벼운 발걸음]

하는 김에 일을 다 끝내기로 하여 늦은 점심을 하러 가는 길이지만 직원들과 가족들의 표정은 힘든 기색도 배고픈 기색도 없이 온통 즐겁기만 하였다. 이유는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당연하게 느껴졌지만… 냉철하고 경쟁적인 사회를 살아가며 느껴본 적이 꽤 오래되었을 법한 희망과 보람이라는 것이 모두의 마음에 주말동안 머물러 있었을 것이라 짐작해 본다.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 이서준 과장


- 소감 2 -
2016년 12월 10일 아침 9시, SE 이엑스티 임직원은 모두 어두운 계열 옷을 입고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추운 날씨에 모두들 점퍼주머니에 손을 넣고 장갑을 끼고있었지만 다들 어두운 계열 옷을 입고온것에서 연탄배달 나눔을 단단히 준비하고 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두운 계열 옷을 입은 임직원 - 마치 인력시장을 보는 듯하다. ^^]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나눔활동]
[나눔활동 현장으로 이동하는 길]

나눔현장에 도착하여 간단한 간식과 함께 나눔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루 한가정에서 소모되는 연탄수와 한겨울나기위한 연탄수를 들었다. 추운겨울 임직원이 예상한 연탄수보다 더 많은 연탄이 가정에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나서, 보다 더 의욕넘치는 연탄배달이 시작되었다.
[준비된 간식들]

본격적으로 연탄 나눔활동이 시작되었다. 임직원 전체 의견은 릴레이 배달방식으로 결정되었다. 하나둘씩 자신의 위치를 찾아 연탄배달이 이뤄질 가정으로 향했다.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 줄줄이 이어서서 연탄배달을 시작하였다. 릴레이 방식으로 한자리에 고정되어서 연탄배달 작업을 하다보니 임직원모두들이 곳곳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곳곳에서 웃기도하고 곡소리(?) 도 들리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연탄배달이 진행되고있었다. 한가정 한가정 연탄배달이 완료되어갈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쉬는시간에 마시는 따뜻한 오뎅국물로 에너지충전을 하며 즐겁게 연탄배달을 이어갔다.
[쉬는시간 오뎅국물과 간식]
[등지게를 시험해봤지만 Fail..]

마침내 모든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 완료하고 난후 모든 임직원이 한곳에 다시 모였다. 다들 까무잡잡해진 얼굴과 시커먼 장갑을 끼고 서로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모였다. 그리고 추운날 SE 이엑스티와 함께 연탄배달을 한 임직원 자녀들에게 봉사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자랑스러운 봉사증서]
[추운날씨 부모님을 따라 나눔활동을 한 임직원 자녀일동]

이렇게 약 5시간에 걸친 “연탄배달 나눔활동”이 끝났다. SE이엑스티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한 연탄배달 나눔활동을 짧은 글과 사진 몇장으로 모두 담기엔 부족하지만 추운겨울, 나의 추위가 아닌 타인의 추위를 공감하고 연탄을 배달함으로써 모두 함께 같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SE이엑스티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더 기대할수 있었다.

작성자 : 송준혁 사원


2016년 나눔활동은 이번 연탄배달을 끝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상반기에 펼쳐진 2회의 나눔활동은 집고치기로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벽지 및 장판 교체 등을 하였고, 하반기에는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보수 및 예쁜 벽화?를 그려주었다. 이렇게 2016년 한해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12월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따뜻함과 보람을 느끼고 세상을 밝혀주는 나눔~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내기자 : 이세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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